파티션(Partition)은 큐(메시지를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를 여러개로 늘려서 병렬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 단위이다. 파티션은 메시지 처리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다. 왜냐하면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병렬적으로 처리하는 게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 파티션(Partition)의 특징
각 토픽은 하나 이상의 파티션으로 구성할 수 있다.
토픽을 생성할 때 별도의 옵션을 주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파티션을 1개만 생성한다. 지금까지 실습에서 생성했던 토픽은 전부 파티션이 1개만 생성됐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토픽을 생성할 때 파티션을 여러개 만들 수도 있다.
Producer가 특정 토픽에 메시지를 넣으면, 여러 파티션에 메시지가 적절하게 분산된다.
대형 마트에 가면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가 여러 군데 있듯이, 파티션을 늘리면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가 생기는 것과 같다. 그래서 파티션이 여러개인 토픽에 메시지를 넣으면, 여러 파티션에 메시지가 적절하게 분산된다.
하나의 파티션은 하나의 컨슈머에게만 할당된다.
하나의 파티션은 동일한 Consumer Group 내에서 단 하나의 컨슈머에게만 할당된다.
[정상적인 구조]
[잘못된 구조]
여러 컨슈머가 하나의 파티션의 메시지를 같이 처리할 수는 없다.
하나의 컨슈머가 여러 파티션을 처리할 수 있다.
여러 컨슈머가 하나의 파티션의 메시지를 같이 처리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컨슈머가 여러 파티션을 처리하는 건 가능하다.
하나의 파티션에 할당된 하나의 컨슈머는 메시지를 순서대로 처리한다.
파티션 #0에 컨슈머 #0이 할당됐을 때, 컨슈머 #0은 오프셋이 0인 메시지를 다 처리하고 난 뒤에 오프셋이 1인 메시지를 처리한다. 즉, 오프셋이 0인 메시지와 1인 메시지를 병렬적으로 처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처리하는 이유는 파티션 단위로 메시지의 처리 순서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특징 때문에 Spring Boot가 멀티 쓰레드를 기반으로 여러 개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강의에서 Consumer가 이메일 발송 작업을 한 번에 하나씩만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