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까지 하나의 가용 영역(ap-northeast-2a)에 모든 인프라를 구성했다. 하나의 가용 영역에 모든 인프라를 구성하게 되면, 자연 재해에 비교적 취약한 구조가 될 수 있다. 만약에 ap-northeast-2a의 가용 영역에 화재가 나서 데이터 센터가 소실되면, 해당 가용 영역에 셋팅해둔 모든 인프라와 데이터는 소실된다.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당연히 자연 재해가 일어날 확률이 높진 않다. 하지만 내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100억의 가치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자연 재해로 인해 내 서비스의 모든 것이 손실되거나,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가정해보자. 회사 입장에서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안정성이 중요한 회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2개 이상의 가용 영역을 활용해 인프라를 구성한다. 아래와 같이 가용 영역 2개를 활용해 구성하면 하나의 가용 영역이 아예 손실이 된다고 하더라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어진다.
(Bastion Host는 중단이 된다고 하더라도 서비스가 작동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단순히 EC2 인스턴스와 같은 리소스에 관리자가 직접 접근하기 위한 용도이다.)
다음 강의에서는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가용 영역 2개를 활용해 위 그림과 같이 VPC를 구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