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C를 생성하려면 ‘사설 IP’와 ‘공인 IP’에 대한 개념도 알고 있어야 한다. ‘사설 IP’와 ‘공인 IP’가 뭔지 알아보자.
✅ 공인 IP란?
공인 IP란 외부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공식적인 주소이다. 퍼블릭 IP라고도 얘기한다.
내 컴퓨터의 공인 IP를 알고 싶다면 위와 같이 검색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14.47.150.187이라는 공인 IP는 전세계에서 딱 하나뿐인 주소이다.
AWS EC2의 인스턴스를 생성하더라도 퍼블릭 IPv4주소라는 걸 받는다. 이게 바로 공인 IP 주소이다. 외부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주소이기도 하다.
✅ 사설 IP란?
사설 IP란 외부 인터넷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사용되는 주소이다. 다른 말로 프라이빗 IP라고도 얘기한다.
✅ 사설 IP의 특징
사설 IP는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만 서로 통신할 수 있다.
여기서 얘기하는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이라 함은 크게 2가지 의미로 이해하면 충분하다.
같은 공유기(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같은 VPC인 경우
사설 IP는 네트워크 환경마다 중복해서 가질 수 있다.
공인 IP는 2개의 컴퓨터가 중복해서 사용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13.15.262.16이라는 공인 IP는 전세계에서 딱 1대의 컴퓨터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사설 IP는 네트워크 환경마다 독립적으로 사설 IP를 사용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사설 IP는 각자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만 사용하는 IP이다. 예를 들어, A라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10.0.0.0이라는 사설 IP를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B라는 네트워크 환경 에서도 10.0.0.0을 별개로 사용할 수 있다.
✅ 사설 IP의 범위
IETF라는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에서 사설 IP의 범위를 정해놨다.
사설 IP 범위에 있는 IP 주소로 통신하면 무조건 사설 IP로 인식한다. 즉, 사설 IP 범위에 있는 IP를 공인 IP처럼 못 쓴다는 뜻이다. 그래서 AWS 인스턴스의 프라이빗 IPv4 주소를 보면 사설 IP 범위에 포함된 IP 값이다.
사설 IP를 글로만 배우면 와닿지가 않는다. 실제로 사설 IP를 활용해 통신을 해보면 바로 와닿는다. 다음 강의에서 사설 IP를 활용해 통신하는 실습을 진행해보자.